개항기시절 서양의 근대 문물이 많이 남아 있는 ‘인천 근대문화유산’ 찾아 진행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가 인천 근대문화유산을 찾아 진행되는 문화재 보호 및 체험 캠페인인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행사의 참가 학생을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엘리트학생복이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진행되는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는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지역, 내고장의 문화재의 가치를 알고,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행사는 27일 개항기시절 서양의 근대 문물이 많이 남아 있는 인천의 근대문화유산들을 찾아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며, 청소 등의 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행사 참여에 관심있는 초중고생 및 학부모는 엘리트학생복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이달 21일 엘리트학생복 블로그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참가학생들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 가능하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주변의 문화재와 역사에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문화재 지킴이 캠페인을 10년 가까이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개항기 역사의 상징적인 인천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근대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해 느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