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사진 = SBS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모델겸 배우 줄리엔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관검색어인 '주사'와 관련된 사연이 새삼 관심을 얻고 있다.

줄리엔 강은 지난 2014년 9월 18일 대낮에 속옷 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그는 만취상태였고, 마약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음성이었다.

그는 술을 정말 못마시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주사로 알려졌다. 당시 지인들의 술을 거절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됐던 듯하다.

특이한 점은 당시 만취한 줄리엔 강이 상의 한쪽 끈만 어깨에 두른 속옷차림에 맨 다리를 드러내고 다녔지만 사람들에게 전혀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인근 가게들과 거리를 정리하며 쓰레기를 치웠다고 알려져 듣는 이들이 폭소케 했다.

그의 주사는 사건이 아닌 하나의 해프닝으로 정리됐으며, 당시 옷차림이 화제가 된 덕분에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핸드폰 게임에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줄리엔강은 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깜짝 등장해 시선이 쏠렸다.

이지희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