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2019년도 서원 추향제가 7일 오전 옥동서원과 흥암서원에서 각각 봉행됐다.

이날 향사에는 각 서원별 후손들과 지역 유림·종친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주관으로 진설, 분정례, 향사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동서원은 방촌 황희, 사서 전식, 축옹 황효헌, 반간 황뉴 4인의 위패를 봉안, 흥암서원은 동춘당 송준길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음력 3월과 9월 상정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옥동서원과 흥암서원은 대원군의 서원 철폐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전국 47개 서원 중 하나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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