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부터 덕계종합상설시장 후문 주차장

▲ 양산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2019년 덕계종합상설시장 가을축제 ‘가을愛 잔치한마당’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덕계종합상설시장 후문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덕계종합상설시장번영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경품권을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행사시작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3인조 트롯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노래자랑, 경품추첨, 축하공연 등 흥겨운 한마당을 마련한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지역가수 이정진을 비롯해 각설이 한마당, 아이돌 민요가수 황인하, 북한가수 진달래 등이 훙겨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 지날달 30일부터 시장을 찾는 고객 중 5천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을 배부해 9일 행사당일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1등은 30만원, 2등은 20만원, 3등은 10만원, 4등 3만원, 5등 2만원 등 43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이창길 덕계종합상설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어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아이디어로 시장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덕계종합상설시장은 1995년 1월 개장해 전통시장으로 등록돼 있으며, 224개의 점포가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 1일 평균 2,7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웅상 지역의 명실상부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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