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자 (사진: MBC 방송 캡처)
'김연자'
 
14일 가수 김연자는 데뷔 4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가지며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루머들에 대해 해명했다.
 
김연자는 "일본에서 실패 후 한국으로 귀국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제로 상태로 한국에 돌아왔다. 이유가 돈이 될지 아닐지 모르지만 고국 팬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도 달게 받겠다. 한국에 진작 와서 활동하고 싶었는데 시댁이 일본이고 제 자신이 하던 걸 마지막까지 끝내자는 성격이라 일본에서 계속 머물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연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자, 불쌍하다", "김연자, 안타깝네", "김연자,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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