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원시가 주최하고 음식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7회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오는 11월 16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창원 향토음식, 지역대학 학생들의 요리 작품, 제과 · 제빵 · 떡 작품 등을 전시하는 음식문화 기획전시관, 전국요리 · 케이크 경연작품 전시관, 관내 식품제조업체와 농가가 참여하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위해 자녀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향토떡메치기, 차 문화 체험하기, 북한음식 시식, 김치 담그기, 창원대표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 행사와 식중독 예방, 나트륨 줄이기, 재활용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 창원시는 창원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으로 ‘통합창원시가 앞으로 활짝 꽃 피운다 ’는 의미의 퍼포먼스와 함께 ‘1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를 계획했다.

이날 전국 요리 · 케이크 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30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맛과 멋을 펼친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우리 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식 상품을 발굴 ·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축제를 기획했다.” 며 “창원음식문화축제가 새로운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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