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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이승재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16번 정은혜 후보가 제20대 국회에 첫 등원했다.

아는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이 지난 8월 9일 주미대사로 내정되고 최근 미국정부로부터 아그레망을 받음으로써 10월 9일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함에 따름이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제2항에 비례대표국회의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지난 11일 국회의원직을 승계한 정은혜 의원은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8개월의 임기 동안 하루를 일 년처럼 주어진 책무와 소임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 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16번 정은혜 후보가 제20대 국회에 첫 등원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16번 정은혜 후보가 제20대 국회에 첫 등원했다.

정은혜 의원은 제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27번, 제 20대 총선에서 16번을 받아 등원하지 못했다. 정은혜 의원은 2004년부터 열린우리당에서 정당 생활을 시작해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했으며, 제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 부대변인과 청년정책단장, 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민주정책연구원 인턴연구원 등 지난 15년간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했으며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은혜 의원은 15년간의 정당활동과 더불어 부산 신라대학교 국제관계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교 존 에프 케네디스쿨 오브 가버먼트 (John F. Kennedy School of Government) 에서 2년 석서과정 (Master of Public Administration)을 마쳤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에 배정됐으며 후원회 회장은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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