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교육, 물류 시스템 등 사례 중심으로 세미나 진행
-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 연구원-마크애니 공동 개최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이원덕)과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오는 16일 써미트호텔 서울 세미나실에서 ‘2019 블록체인 기술협의회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마크애니가 수행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유통을 위한 온-오프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개발’ 과제의 진행방향 점검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을 주제로 개최된다. 블록체인 기술은 기업, 국가 차원의 기반 서비스 구현을 추진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콘텐츠 산업, 교육, 사물인터넷, 물류 및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접목하기 위한 연구도 확산되는 추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따라 블록체인이 어디까지 발전해 왔으며, 산업계에서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총 다섯 세션으로 이어진다. △블록오딧세이 연창학 대표가 ‘보안 QR코드와 블록체인을 통한 물류 혁신’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발표하며 △한성대학교 한민규 교수가 ‘블록체인과 IoT 표준화’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표준특허센터 이학규 전문위원이 ‘표준특허 관점의 블록체인 기술’을 발표한다. 

이어 네번째 세션에서는 △중앙대학교 홍재용 교수가 ‘블록데이터 교육에 적용하다’에 대해 발표하고 △마크애니 신동환 부장이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유통을 위한 블록체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없이 진행된다. 세미나 관련 문의 사항은 동국대학교 김대진 교수 연구실로 연락하면 된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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