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 50주년 기념 스누피 콜라보 패키지

사진=롯데호텔월드
사진=롯데호텔월드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롯데호텔월드는 14일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잠실을 찾아온 스누피와 함께 하는 특별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월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스누피 인 루나(Snoopy in Luna)’ 패키지를 잠실에 위치한 롯데뮤지엄과 석촌 호수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8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에서는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 기념 특별전인 ‘투 더 문 위드 스누피(To the Moon with Snoopy)’가 펼쳐진다. 나사(NASA)는 1969년 아폴로 10호를 달로 쏘아 올리면서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만화 ‘피너츠(Peanuts)’의 주인공 이름을 따온다. 

또 50년 전 달 착륙을 이끌어낸 피너츠에게서 영감을 받은 국내외 현대 미술 작가들의 신작 100여점도 함께 전시되어 인류의 위대한 도전과 꿈을 공유한다.

이달 27일까지 석촌호수에서 진행되는 공공미술 ‘루나 프로젝트’도 또 하나의 즐길거리이다. ‘루나 프로젝트’는 스누피와 아티스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이 최대 16m의 초대형 벌룬 등으로 만든 7개의 대형 우주 캐릭터를 통해 50년 전 달로 떠난 아폴로 우주선과 우주행성들의 모습을 재구성했다. 

자세한 정보는 롯데호텔월드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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