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계사 관음축제 시월愛 관음香 포스터
법계사 관음축제 시월愛 관음香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오는 20일 일요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 명륜동에 위치한 법계사에서 시월愛관음香 관음축제가 거행될 예정이다.

'세상 시름을 잠시 내려 놓고 환희와 찬탄의 한 마당을 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으로는 육법공양, 함께 천수다라니 염불하기, 붓다 골든벨(퀴즈풀기), 사경하기(광명진언 써서 불교기 완성하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축하공연으로는 불교무용, 불교합창단 찬불가, 생활찬불가 부르기,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안성 법계사는 1959년 수덕사 견성암 수정스님과 포교당을 건립한 후 1972년에 대웅전을 건립했다. 

현재 주지스님으로 계시는 도윤스님은 '생활불교 실천하는 불교'라는 슬로건을 걸고  매월 첫째 셋째 일요가족 법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초하루 법회 음력 18일에는 지장재일 법회 등 정기 법회를 연다. 또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베푸는 반야 불교 악기를 개설에 삼경 가정으로 인문 방가 천수경 반야심경 금강경 등의 불경에 내용을 공부하는 경정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여명이 수료했다.

지난 2013년에는 안성맞춤 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던 숨겨진 문화재 안성의 보물의 법계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경기도 문화재 제131호 신중도 제132호 화장 차례도와 살이 후령통 등 복장 유물을 공개 전시할 정도로 문화재를 보유한 전통사찰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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