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류필구)은 삼성SDS(대표 김인)가 추진하고 있는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의 핵심 부문인 문서보관용 저장장치(스토리지)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향후 확대될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에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이번 삼성SDS에 공급한 HCAP은 고정 콘텐츠에 대한 WORM(Write Only Read Many) 기능 및 보관 주기 설정을 가능토록 하여 컴플라이언스 요구에 대비한 전자문서전용 스토리지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에서 스토리지의 역할은 보관중인 전자문서의 위. 변조 방지 및 비정상적인 삭제를 방지하는 기능과 더불어 전자문서의 무결성을 주기적으로 확인 및 감독할 수 있는 기능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HCAP 제품은 80 노드의 아카이브 시스템에서 최대 20 페타바이트까지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약 320억 개 오브젝트(Object)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지정된 IP 주소만 접근이 가능하며,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해 컴플라이언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WORM 기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마케팅팀 김성업 팀장은 "삼성SDS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운영을 위한 저장장치로 HCAP이 선정된 것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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