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 에네스 동성애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에네스 동성애'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의 결혼식을 주제로 동성결혼에 대해 토론을 했다.
 
이날 터키 대표 에네스는 "터키에서는 상상도 못 한다. 남자끼리 손 잡고 다녀도 시선 때문에 불편할 거다. 유명한 가수가 있었는데 해변에서 남자와 손잡고 있는 사진이 찍힌 후 3년간 활동을 못 했다"고 전했다.
 
또 "본인의 아이가 커밍아웃을 한다면 지지할 것인가?" 질문에는 "정말로 슬프지만 그래도 지지해 줄 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홍석천은 "아버지의 입장도 이해하고 아이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 그 아이가 사회를 살면서 밖의 환경에서 고통받는 부분이 클 것이다. 아버지 입장에서 머리와 가슴으로는 이해를 절대 못 해도 아들의 입장을 한 번만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동성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동성애, 에네스는 굳세어라", "비정상회담 에네스 동성애, 에네스 입장도 이해된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동성애, 시간이 지나면 동성애가 허락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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