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CCTV (사진: YTN)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CCTV 추가 확보'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위혹을 수사중인 가운데 경찰이 CCTV를 추가 확보했다.
 
이에 음란행위가 일어난 장소가 2곳 이상으로 늘어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영상 속 피의자로 보이는 사람이 음란행위를 한 장소가 좀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국과수에 의뢰한 CCTV 3개 외에 추가로 4개의 CCTV를 확보해 이 사실을 확인했다.
 
또 고평기 여성청소년과장은 "사건 현장 등에서 13대의 CCTV를 확보했으며 이중 피의자로 보이는 사람이 찍힌 유의미한 CCTV는 모두 7개다. 시간대는 대략 12일 오후 9시 30분부터 체포 시간인 다음날 오전 1시께"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간대에 피의자로 보이는 사람은 동일인 1명뿐이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국과수 확인 절차를 밝고 있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신고한 여고생의 보호차원에서 이모로부터 대신 답변을 받았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음란행위 장면을 목격하고 이어 집에 들어와 창문에서 다시 한 차례 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CCTV 추가 확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CCTV 추가 확보, 헐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CCTV 추가 확보, 대박이다 왜 저러고 살아", "제주지검장 김수창 음란행위 CCTV 추가 확보, 진짜 망신 제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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