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몸짱 경찰관 달력 (사진= 호라스튜디오·박성용 경사 제공)
2020년 몸짱 경찰관 달력 (사진= 호라스튜디오·박성용 경사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세연 기자] 부천 오정경찰서 소속 박성용 경사는 16일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2020년 몸짱 경찰관 달력' 2천개를 제작해 학대 피해 아동 돕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탁상용과 벽걸이용 등 3종류로 제작된 이 달력에는 박 경사 등 경찰관 24명이 평소 운동으로 가꾼 몸매를 촬영한 사진 42장이 담겼다.

이 달력은 이달 21일부터 라오메뜨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개당 1만2천원이다. 수익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박 경사는 지난해 달력 1천개를 제작·판매한 금액과 기부받은 금액 등 2천15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jjubika@sundog.kr

정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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