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득 전문직 변리사 관세사 변호사 (사진: MBC)
'고소득 전문직 변리사 관세사 변호사'
 
지난해 소득이 가장 많았던 전문직은 1인당 평균 연수입이 5억 6천만원에 이르는 '변리사'로 알려졌다.
 
변리사는 9년째 전문직 소득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변호사가 4억 900만원, 관세사가 2억 6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9년간 1인당 평균 수입 대비 평균 부가가치세액 비율은 변리사는 5.20%, 변호사는 6.76%로 가장 낮아 돈은 많이 벌지만 부가세는 적게 내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영세율 제도가 자칫 조세회피로 이어지지 않도록 변리사나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외화소득에 대해 과도한 조세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닌지 검토해봐야 한다. 세무당국은 고소득 전문직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사후 검증을 강화하고 세원 확충을 위해 탈세 적발과 면세제도 보완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소득 전문직 변리사 관세사 변호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소득 전문직 변리사 관세사 변호사, 대박이네", "고소득 전문직 변리사 관세사 변호사, 어쩌다가 이런 비율이 됐을까", "고소득 전문직 변리사 관세사 변호사, 많이 벌면 많이 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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