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주지방경찰청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에게 지난 12일 저녁 식사 후 체포된 시점까지의 동선을 그린 그림과 함께 당시 입었던 옷과 신발을 제출하라고 통보했지만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은 당일 신었던 신발은 이유 없이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에 경찰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무죄를 주장하는 만큼 의혹을 풀려면 수사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게 도리인데 그렇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제출된 상, 하의는 CCTV속 찍힌 범인의 옷과 비교 중이다.

 

한편, 지난 12일 한가게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여고생의 신고로 출동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을 체포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족적 확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족적 확보, 진짜 싫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족적 확보, 뭐야 저게",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족적 확보, 적극 협조를 하던가 자수를 하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