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사진제공=평택도시공사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평택도시공사가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평택도시공사는 10월 8일 본사 청백리실에서 ‘지역 건설경제 상생을 위한 건설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는 평택도시공사 사장 외 공사 관계자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 협의회장, 한국전기공사협회 평택시 협의회장,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시공사인 주식회사 삼호, 중흥건설(주)의 관계자,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3-3공구 시공사인 활림건설 주식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고 활성화 방안을 토론하였으며, 평택시 지역단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건설경제 상생 및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해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지역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도 적극 채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공정관리에 철저히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이행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에 의거 이행실적에 따른 우수건설인 선정 및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추진될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8월초부터 9월말까지 추진한 지역업체 등 참여 신청으로 등록된 업체(전문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등 총 140개) 명부를 건설사 관계자에게 제공하여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높이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