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 (사진: SBS)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
 
경기도는 최근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 대처법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산이나 들판에서 멧돼지를 만나면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게 될 경우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소리를 지르면 멧돼지의 공격성을 자극하게 돼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멧돼지를 만났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움직이지 말고 눈을 마주치면 가장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멧돼지를 먼저 발견했을 경우에는 나무, 바위 등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경기도와, 김포, 양평, 포천, 연천 등 12개 시-군은 추석을 맞이해 조상묘를 벌초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당하거나 민가에 침입하는 사고가 늘 것을 우려해 11월까지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조직해 활동한다.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 소식에 누리꾼들은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 무서운데 어떻게 눈을 마주쳐",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 생각만 해도 무서워", "산에서 멧돼지를 만났을 때, 돼지고기 먹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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