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홍승성 대표'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홍승성 대표'

가수 겸 배우 비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비는 지난 22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비는 "저를 지목해준 에이핑크, 샤이니 태민, 인피니트 엘 감사하다.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분이 뜻깊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는 "저를 비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주신 스승이자 아버지 같으신 분이 루게릭 병으로 3년째 투병 중이시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도와주신 은혜와 감사함을 표현할까 망설였다."라며 "모 대학에서 루게릭 병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저는 좋은 뜻으로 기부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가 언급한 인물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홍승성 대표로, 비뿐만 아니라 그룹 포미닛과 비스트 등을 배출한 제작자이다. 홍승성 대표는 루게릭 병으로 투병 중이지만 여전히 경영 일선에서 회사 일에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다음 주자로 가수 싸이와 배우 이병헌,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를 지목했다.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홍승성 대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홍승성 대표, 홍승성 대표가 루게릭 병을 앓고 있었구나"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홍승성 대표, 비 지목 많이 받았네" "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홍승성 대표, 홍승성 대표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