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택시
사진제공=평택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재)평택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12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안중U캐슬을 운영하였다.

청소년특별프로그램 안중U캐슬은 대학생 선배들이 들려주는 대학생활이야기로 학과 소개, 학과에 들어가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해주며, 중고등학생의 진로진학의 고민의 해결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10월의 안중U캐슬은 국제대학교 재학중인 선배를 만났다. 1부 모델연기학과의 선배들과의 만남 / 2부 연예기획마케팅학과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안중U캐슬에 참여한 박경훈(경기물류고/2학년)은 “방송연예라는 이야기를 듣고 막연히 재밌을 것 같아서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실제로 대학생 선배들을 만나서 모델워킹도 배우고 역할극도 직접 해보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딱딱한 강사와의 수업이 아닌 누나, 형이 와서 진행을 해주니 이야기도 더 잘 들리고 재미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은채(국제대/모델연기학과 모델전공/2학년)은 “대학생 선배로서 중고등 학생들을 만나니 나의 학생 때도 생각나며, 더욱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싶었다. 직접 모델로서의 고충과 모델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담당자인 신유진 청소년지도사는 “안중U캐슬의 가장 큰 목적은 청소년들에게 대학생 선배들이 직접 들려주는 학교, 학과생활 이야기로 중고등학생들이 갖고 있는 진로와 진학에 다한 막연한 고민들을 해소 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강의시간이 짧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10월부터는 3시간으로 강의시간도 늘려 학생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말공공프로그램, 청소년 문화강좌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안내와 신청은 안중 청소년 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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