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아이폰5 배터리 무상 교환' (사진: 애플 홈페이지)

'애플 아이폰5 배터리 무상 교환'

애플이 결함이 발견된 아이폰5 배터리에 대해 무상 교환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각)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아이폰5에서 배터리 잔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결함이 발견돼 이에 대한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 교환 대상 제품은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 사이에 판매된 아이폰5 기종으로, 애플 홈페이지의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에 단말기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부터 무상 교환이 가능하며, 다른 국가들은 29일부터 무상 교환이 실시된다.

무상 교환은 애플 직영점이나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새 배터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자비로 구매한 경우 해당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애플 아이폰5 배터리 무상 교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플 아이폰5 배터리 무상 교환, 얼른 무상 교환 받으러 가야지" "애플 아이폰5 배터리 무상 교환, 역시 대기업이라 달라" "애플 아이폰5 배터리 무상 교환, 나는 대상이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아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