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글로우 피부톤 및 피넛버터 컬러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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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라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예시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헤라는 18일 '2020 봄·여름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6개 브랜드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지원에 나서면서 시즌을 앞선 뷰티 트렌드를 제시했다.
 
헤라가 제안하는 2020 S/S 메이크업 트렌드의 중심은 '내추럴 글로우(Natural glow)'이다. 헤라는 이번 컬렉션에서 글로우 타입의 파운데이션을 활용해 완벽한 커버보다는 피부 결을 따라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내추럴 글로우' 피부표현과 ‘피넛버터’ 컬러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표현과 브라운 컬러의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헤라에서 제시한 ‘내추럴 글로우’ 연출에 있어 핵심은 본연의 피부 결은 살리되 결점은 감추어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피넛버터' 컬러는 어느 부위에 사용해도 조화로워 메이크업을 한층 부드럽고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아이 메이크업에서 ‘피넛버터’ 컬러 섀도우를 여러번 덧발라 음영감을 살리면 편안하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비슷한 톤의 블러셔 혹은 누드립으로 마무리하면 컬러의 통일감을 느낄 수 있다. 
 
이진수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내년 봄·여름 시즌에는 피부는 광채나고 깨끗하게 연출하고 아이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 음영감으로 깊이 있는 눈매를 표현하여 세련된 메이크업이 주를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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