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중시 밀레니얼 세대 증가
하겐다즈·써브웨이 등 제품 퀄리티 높여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를 대변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바로 ‘건강’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건강이란 단순히 ‘아프지 않은 것’이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 섭취,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이같은 식습관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국내외 식음료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원재료와 영양학적 가치를 자랑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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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퀄리티로 무장한 하겐다즈
하겐다즈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하겐다즈가 변함없는 인기를 누려온 배경에는 지난 59년 브랜드 역사 동안 세계 각지에서 선별한 좋은 원료만을 고집해온 장인정신이 있다. 

하겐다즈는 지속적인 품질 테스트를 거쳐 엄선한 크림, 우유, 설탕, 신선한 달걀만을 공통 베이스 재료로 사용하고, 폴란드산 스트로베리,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벨지안 초콜릿 등 프리미엄급 원료만을 추구한다.

하겐다즈의 스테디셀러인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에 사용할 완벽한 딸기를 찾는 데까지는 무려 6년이 걸렸다는 창업자의 일화에서 고급 원재료 확보에 대한 끝없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사진=풀무원 밸런스 워터 바디풀

‘포미족’ 위한 풀무원샘물 밸런스 워터 바디풀
마시는 물 하나를 선택할 때에도 영양성분까지 고려하는 포미족을 겨냥해 풀무원샘물은 최근 칼슘, 마그네슘 등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밸런스 워터 ‘바디풀(BODYFUL)’을 선보였다. 

국내 시판 생수 중 칼슘 함량이 가장 높은 ‘바디풀 20’은 한 병(500ml 기준)을 마시면 약 25~35mg의 칼슘이 섭취 가능하다. ‘바디풀 12’에는 일반 생수 대비 높은 함량(16.4~24m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다. 수차례의 엄격한 수질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품질과 부드러운 맛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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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사이더’족 공략한 써브웨이
샌드위치 프렌차이즈 써브웨이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따르는 ‘마이사이더(Mysider)’족을 공략했다. 빵, 야채, 고기, 소스 등 신선한 재료를 원하는 대로 조합해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해 웰빙을 추구할 때도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고자 하는 마이사이더족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한 것.

이처럼 밀레니얼 세대가 중요시하는 ‘건강’과 ‘개성’이라는 밀레니얼 세대의 핵심 가치를 충족시키며 써브웨이는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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