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강원도 고성서 선보여
2020년 3월 1일 정식 개관

[사진자료]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전경 1
사진=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전경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1월 1일에 강원도 고성에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로 23번째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지점은 국내 13개 지점의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중에서 가장 상위 등급의 럭셔리 스타일의 리조트다. 자연과의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는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 

정식 개관 날짜는 내년 3월 1일이다.

자연과 하나되는 객실
리조트의 전체 객실은 완벽한 집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서울에서 한층 접근성이 좋아진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을 왔지만 스위스로 온 듯한 기분을 들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객실 내 인테리어도 스위스 감성의 색과 패턴 무늬,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꾸몄다. 특히 객실 내에서도 창 밖을 통해 자연의 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부대시설
리조트 내의 중심부에 위치한 웰컴센터는 동화책에서 본듯한 목조건물로 완성했다. 발코니의 빨간 꽃을 배치해 스위스를 상징하는 붉은색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알프스 속 산장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로비에는 스위스를 상징하는 대형 카우벨과 빨간색의 제라늄 꽃, 알프스 산의 산양을 만나듯 대형 산양 모양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웰컴센터에는 고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프론트 데스크, 로비 라운지, 카페 샤모니, 야외 테라스, 편의점이 있다. 

명소를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콘텐츠’
자연에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콘텐츠’는 △금강산 화암사까지 이어지는 ‘포레스트 산책로’, △아름다운 호숫가를 따라 조용하게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산책 할 수 있는 ‘신선호’, △동해바다로 이어지는 천진천과 폭포를 바라 볼 수 있는 ‘천진천 위터데크’,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자연과 하나되는 ‘힐링 해먹존’, △이국적인 풍경의 아름다운 산책로 ‘메타세콰이어 로드’까지 즐길 수 있다.

신진수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총지배인은 “고객이 자연 속에 머물면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 친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바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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