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부터 공모전 접수 시작, 2020년 3월 당선작 발표
- 국내 웹툰 작가 및 새로운 웹툰 IP 발굴을 위해 2년째 개최
- 공모전 당선작 중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웹툰 플랫폼 진출 및 영상화 기회 부여

사진 =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포스터
사진 =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주)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 웹툰 플랫폼 ‘버프툰(BUFFTOON)’이 21일부터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버프툰 글로벌 웹툰스타 오디션은 엔씨가 주최하고 엔씨,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S콘텐츠허브(대표 김영섭)가 공동 주관하는 웹툰 공모전이다. 전 세계 5개국 5개 웹툰 플랫폼과 출판사가 파트너사로 참가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21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이며 2020년 3월 당선작을 발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소재, 장르, 형식 불문하고 스크롤 방식의 웹툰(전체/15세 이용가)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총 3개 부문(버프툰/글로벌포텐/영상화) 14개 당선작을 선정해 총 1억 1천 만원 규모의 상금과 별도의 부상을 수여한다. 14개 당선작은 버프툰 연재 기회, 영상화 및 해외 유통 기회를 얻는다. 글로벌포텐 부문 당선작은 중국(Weibo Comics), 일본(KADOKAWA), 인도네시아(CIAYO Comics), 태국(GODLIKE Gomics), 유럽(Webtoon Factory) 등 해외 웹툰 플랫폼 진출이 확정되고, 영상화 부문 당선작은 SBS콘텐츠허브와의 드라마화 판권계약과 기획팀 구성이 확정된다.

엔씨 인프라사업실 강성규 실장은 "버프툰의 웹툰 공모전 당선작에 국내 연재와 함께 해외 유통 및 영상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웹툰 콘텐츠가 글로벌 IP로서 전세계 웹툰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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