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서구청,조승연 작가 초청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
사진=인천서구청,조승연 작가 초청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3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자녀를 융합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로 키우는 법”이라는 주제로 제 73회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언어에 능통하고, 글로벌 감각이 뛰어난 조승연 작가는 “현재 부모들이 갖고 있는 모범생의 틀은 2차 산업시대가 필요로 한 인재였다”면서 “변혁의 시대에 필요한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못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면서 ‘자가학습’과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자녀를 글로벌한 인재로 키우고 싶은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조승연 강사님의 특강을 준비했다”며 “인천 서구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사초청 서구아카데미는 교육, 건강, 교양,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특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11월 12일(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12월 3일(화)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12월 17일(화) 최태성 작가를 모시고 강연할 예정이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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