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평구청,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
사진=부평구청,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

[데일리그리드=민영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월 경로의 달 및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2019 부평구 경로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경로당 등 17명에게 표창과 격려를 전했고, ‘행복한 노년으로의 길’을 주제로 한 신현경 강사의 특강도 마련됐다. 부평구 노인복지관에서 난타와 통기타 공연도 선보였다.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가 주관한 제2부 행사 ‘경로효친 한마당 큰 잔치’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변검, 청춘가, 태평가, 밀양아리랑, 부평 품바, 배뱅이굿 등 공연으로 흥겨운 잔치마당이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현재의 풍요로움이 있기까지 오랜 세월 흘린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및 노인문화센터 건립 등 촘촘한 돌봄시스템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안전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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