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북 제천시 '또 하나의 마을'서 일손 돕기 나서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임직원 20명은 25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마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사진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임직원 20명은 25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마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IT전략본부 임직원 20명은 25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마을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함께 오이, 고추 지지대 철거 등 영농작업과 마을 하천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 IT전략본부는 활산리 마을과 2016년 6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 체결 후 마을 명예주민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 정화 활동, 농산물 공동구매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박상국 IT전략본부장은 "농업인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활산리 마을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고 밝혔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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