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해군보급창과 업무협약...“급식질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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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24일 CJ제일제당 관계자와 해군보급창 관계자가 장병 급식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CJ제일제당이 대한민국 해군장병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군보급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해군보급창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군 장병의 급식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해군은 현재 각 지역에 있는 식자재 도매상을 통해 식재료를 구매하고 있으나 잠수함 승선 시 가스레인지 조리가 불가해 한정된 메뉴를 제공해 왔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불 사용 없이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식자재로 납품하게 됐다. 맛 품질과 조리 간편성을 동시에 갖춰 승조원들의 급식질 향상이 기대된다.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군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받고, CJ제일제당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사업보국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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