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청소업체 이어 전문건설업체와 자리 마련

(사진 고양시 제공)
(사진 고양시 제공)

[데일리그리드 고양=김기경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4일, 기업의 애로사항과 공사작업의 고충 등을 청취함과 동시에 민간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을 홍보해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10개 전문건설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관, 회계부서 계약관리1·2팀장 등 시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기업운영 고충 등을 듣고 개선안을 의논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정함에 대한 작은 관심과 일상 속의 소소한 실천에서 시작되므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간담회를 개최해 곳곳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감사관실은 지난 3월과 7월에 관내 12개 조경업체 대표, 10개 청소기업 대표와 청렴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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