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봉마르쉐 백화점 식품관 내 입점
런던아시아영화제서 소주 시음 진행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2019(Anuga)에서 하이트진로 직원들이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_1
사진=지난 9일까지 열린 독일 쾰른에서 열린 아누가2019(Anuga)에서 하이트진로 직원들이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하이트진로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소주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영국 런던, 독일 쾰른 등에서 열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내달 3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아시아영화제인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에서 한국 소주 알리기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런던아시아영화제와 처음으로 주류 파트너십을 맺고 영화제 오프닝 작품 상영 전 리셉션 자리에서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JINRO) 소주 시음을 진행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산업박람회인 ‘아누가(Anuga) 2019’에 참석해 홍보 부스 운영, 참이슬과 함께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시음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각국의 최우수 식품들만 입점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 봉마르쉐 백화점에 ‘참나무통맑은이슬’과 ‘하이트맥주’가 한국식품 코너에 처음으로 입점했다. 봉마르쉐 백화점은 세계 유명 식음료 및 주류 회사들이 팝업스토어 오픈 경쟁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3년부터 아누가(Anuga), 시알(SIAL) 식품박람회 등 다양한 세계적 박람회에 참여해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참이슬 홍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며 “ 앞으로도 문화 행사와의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의 홍보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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