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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문화재단,서곶문화예술제 어떻게 성장 발전할 것인가? 개최 포스터
사진=서구문화재단,서곶문화예술제 어떻게 성장 발전할 것인가? 개최 포스터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인천서구문화비전포럼의 일환으로 인천 서구 축제발전방안 토론회<서곶문화예술제 어떻게 성장 발전할 것인가>(이하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곶문화예술제는 현재 인천 서구의 가장 오래된 축제로 지역 예술의 맥을 이어오는 문화예술인의 창작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의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자 추진해왔다.
 
올해 24회를 맞은 서곶문화예술제의 획기적인 운영 개선을 위해, 서구문화예술인회 초청작품과 별도로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정하여 더욱 공정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운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서구의 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그간 추진해 온 서곶문화예술제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역예술인들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최근 2년간 서곶문화예술제를 주최해 온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전문가·관계자·주민이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박정배 교수(학과장)가 좌장으로 전체 토론회를 이끌며 김명호(前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오제열(한산모시축제 / 장항선셋페스티벌 총감독), 정병석(서구문화예술인회장), 이장유(서구문화예술인회 연극협회장), 최미희(인천서구향토문화보존회 이사장), 양선우(시무형문화재 제18호 서곶들노래보존회장)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토론회는 오는 11월 1일 금요일 오후 3시 가정생활문화센터(구 가정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개최되며 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 축제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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