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윤정환 기자] 맥도날드는 1일 조리·위생불량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해 달라”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이날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사실 관계를 정확히 확인해 몇몇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이 마치 회사 전체인 모습인 것처럼 호도되지 않도록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맥도날드는 “최근 일부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과 정확한 사실 확인이 동반되지 않은 보도로 인해 마치 저희가 고객의 안전을 뒤로한 기업으로 매도되고 있다”며 “전국 410개 매장의 저희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저희는 식품 안전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다”며 “고객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왔다”고 주장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고객님의 충고로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며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과 홈페이지, 공식 SNS채널 등지에 대국민 호소문을 내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