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민영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은 지난 31일 소방헬기 독도 앞 해상 추락 사고와 관련 해군 청해진함 심해잠수사가 11월 2일 21시 14분 꼬리 부분 실종자 2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수습한 실종자를 내일 헬기로 해경함정에서 울릉도로 이송 하고, 소방청에서 가족과 협의를 통해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수중수색은 내일 07시30분경 해군 청해진함 에서 심해잠수사가 헬기 동체에 대한 정밀탐색을 재개 하고, 야간 해상수색은 조명탄 300발을 투하하며 가용세력을 총 동원 집중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해군 청해진함 심해잠수사는 오늘 실종자 수습을 위해 12시간 이상수중 수색을 진행 했으며, 남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해양경찰과 해군은 남은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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