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4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용구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을 초빙해 ‘공공기관 인권경영’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4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용구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을 초빙해 ‘공공기관 인권경영’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지난 4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 강사로 초빙된 김용구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김용구 소장은 ‘공공기관의 인권존중 책임’이라는 주제로 △주요 인권침해 사례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 △공공기관 인권경영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더불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장애인의 인권존중 및 지원제도, 고용사례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공단 이규성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경영이 무엇인지, 왜 공공기관에서 인권경영이 필요한지 잘 알게 됐으며, 인간존중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여 이를 잘 지켜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1일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공단의 인권경영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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