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지난 4일 포항문화원은 전국 한시인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1회 전국한시백일장’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축포항시승격70년’을 시제로 시를 지었으며 그 결과 영주시에 사는 이창경 씨가 장원을 차지해 포항시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차상 김종대, 김교희 차하 이용옥, 정상호, 이응춘 참방 박화식, 장명한, 민경선, 채인식, 김진선, 김시태, 유덕선, 이인경, 장성천, 안용복씨가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가작 25명을 포함해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포항이 문향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고 지역 한시인들에게 자긍심을 가지게 하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해마다 한시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더 많은 한시인들이 참여해 주신 것 같다.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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