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반데기
▲ 안반데기 / ⓒ 오종준 기자

[데일그리드 = 오종준 기자 ] 안반데기 마을은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다.

안반데기
▲ 안반데기 / ⓒ 오종준 기자

산이 배추밭이고, 배추밭이 곧 산이다.

‘안반’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한다.

오종준 기자
▲ 안반데기 / ⓒ 오종준 기자

경사가 가팔라서 기계농이 불가능하므로 농부의 힘이 고스란히 들어간 곳이다. 

 

@ 오종준 기자 oh2843@naver.com

 

 

 

 

오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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