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 대회의장에서 진행된 국제미용항노화학회 추계확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미용항노화학회 제공)
사진 =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 대회의장에서 진행된 국제미용항노화학회 추계확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미용항노화학회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해외 컨퍼런스가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 대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미용항노화학회(IA3M,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는 국내 유수의 의료진들로 구성되어 2014년 출범했으며 미용 의료 부문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안티에이징에 대한 실질적인 의학 연구와 수술 없이 부작용을 줄이고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고자 하는 ‘준침습성(semi-invasive)’, ‘최소침습시술(minimally invasive)’에 대한 노하우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국제미용항노화학회 김응석 회장은 "이번 베트남 호치민에서 진행된 국제미용항노화학회 해외 컨퍼런스는 2015년 베트남 학회, 2017년 상해에 이어 이번이 해외에서 진행되는 6번째 학회이며, 250여 명의 국내외 의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제미용항노화학회 소속 국내 의료진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최신의 의료기기와 이를 활용한 시술법 및 그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의 선진화된 미용 의료 시술에 대한 베트남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소개된 차세대 고분자 PDO 파우더필러 울트라콜, 울트라부스터와 같은 최신 제품과 이를 활용한 시술법, 하이푸플러스(HIFU Plus)를 활용한 리프팅, 하이코PCL을 활용한 3-way테크닉 등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 =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 대회의장에서 국제미용항노화학회 추계학회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국제미용항노화학회 제공)
사진 = 지난 2일 베트남 호치민시 대회의장에서 국제미용항노화학회 추계학회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국제미용항노화학회 제공)

이번 추계대회의 강사진과 강연은 △권한진(더마스터클리닉)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실리프팅 – 이마 리프팅 & 필러로 사용 가능 옥토트위스트’, ‘콜라겐을 자극시켜주는 차세대 파우더 PDO 필러 울트라콜’, ‘실 리프팅 이후 합병증 해결 방법’ △김응석(청담아모아의원) ‘피부 재생을 위한 베이비 페이스 칵테일’ △박소윤(원진성형외과피부과) ‘윤곽 성형을 위한 지방분해 메조 주사’ △박정숙(리드림의원) ‘바디 윤곽 성형을 위한 보톡스’ △이동현(루시드의원) ‘리프팅과 미백을 위한 하이푸 토닝 테크닉’ △유운영(라뷰티의원) ‘에어샤인과 울트라부스터의 시너지 효과’ △강윤희(ID병원) ‘턱 필러의 모든 것’ △이우석(샤인빔의원) ‘하이코 3가지 테크닉 – 자연스러운 코 리프팅을 위한 조각 기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베트남 현지 의료진은 ”베트남에서도 실리프팅을 원하는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시술로 환자가 부작용을 겪거나 불만을 갖는 케이스가 발생하며 고민이었다”며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실리프팅 권위자 권한진 국제회장의 시술법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한진 국제미용항노화학회 국제회장은 “한국의 미용 의료 시술은 현재 전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실제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 국가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시술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며 “베트남에도 최신의 시술 테크닉들이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한진 국제회장은 청담동 소재의 더마스터의원을 비롯해 전 세계 15개 지점의 더마스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전 세계 의료진에게 미용 시술 교육을 진행하며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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