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UNIQLO)는 6일 서울시 및 사단법인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연계해 노숙인들에게 2300만원 상당의 히트텍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매해 여름과 겨울 재난취약계층에 속하는 노숙인을 위한 의류 지원을 지속하면서 총 38만벌의 의류를 전달했다. 올해는 10월까지 총 4만5000벌의 리사이클 의류를 후원했다.

배우진  대표는 “옷은 모든 이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요소인 만큼, 유니클로는 노숙인 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소득층 등 재난취약계층에게 옷의 힘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