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의 실태와 문제점 등 현안 공유 및 발전방안 심층 논의

사진 = 귀어귀촌 관계자들이 ‘2019 귀어귀촌 관계자 워크숍’에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귀어귀촌 관계자들이 ‘2019 귀어귀촌 관계자 워크숍’에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귀어귀촌 정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귀어귀촌 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19 귀어귀촌 관계자 워크숍'은 지난 14년부터 추진해 온 ‘귀어귀촌 활성화 정책’의 실태와 문제점 등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해양수산부의 ‘귀어귀촌 활성화 정책’ 및 지침 개정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도시민어촌유치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지역별 귀어귀촌지원센터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 태안 만수동 어촌계의 사례를 통해 귀어귀촌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현재 개발 중인 귀어귀촌지원센터 성과지표 개발 상황을 공유하는 중간보고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이웅기 공단 어촌본부장은 “어촌에서의 삶을 꿈꾸는 귀어귀촌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지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귀어귀촌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지 논의하기 위해 매년 해수부와 귀어귀촌종합센터를 포함해 여러 관계자들이 만나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공단은 귀어귀촌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귀어귀촌인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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