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치 1000kg 전달

2_6일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동아오츠카 임직원이 김장 나눔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6일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동아오츠카 임직원이 김장 나눔 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는 전날 임직원 봉사활동 날인 ‘사랑의 이온데이’를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양동영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배추 1000kg의 김치를 담갔다. 

임직원은 재료 세척부터 손질, 버무리기 등 김장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이웃사랑의 메시지를 더했다.

이날 만든 김치는 동대문구 취약계층 100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009년부터 매월 하루를 ‘사랑의 이온데이’로 지정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10번째 봉사활동인 김장 나눔 활동은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활동이다.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서툰 솜씨지만 우리 이웃이 드실 김치라고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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