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4종 대형마트 최초 1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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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델과 아이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벤앤제리스(Ben&Jerry’s)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글로벌 1위 브랜드인 ‘벤앤제리스(Ben&Jerry’s)’ 아이스크림 4종을 대형마트 최초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벤앤제리스는 1978년 창업주인 벤 코언(Ben Cohen)과 제리 그린필드(Jerry Greenfield)가 미국 버몬트주에서 만들었으며 현재 40여 개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벤앤제리스는 성장촉진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자란 젖소에서 짜낸 우유를 사용하며 인체에 유해한 합성향료, 인공색소 등을 쓰지 않는 친환경 아이스크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홈플러스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은 ▲체리 가르시아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바닐라 ▲청키 몽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심호근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바이어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파인트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벤앤제리스’를 대형마트 고객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헤일로탑과 하겐다즈는 물론 대형마트 최초로 벤앤제리스까지 갖춘 홈플러스가 아이스크림 애호가들 사이에서 ‘맛집’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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