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어제(8일) 오후 8시 26분경 발생한 충남 보령시 웅천읍 잔미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0.1㏊를 태우고 8시간 30분 만인 9일 오전 5시경 진화했다.

오후 늦게 산 정상 인근에서 불이 나면서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3대와 소방차 10대, 소방대원과 공무원 80여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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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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