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전 임직원이 모여 직급별 역할에 대해 상호 존중하는 시간 가져

사진=공단 임직원이 워크숍 시작에 앞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단 임직원이 워크숍 시작에 앞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울에 위치한 엑스퍼트연수원(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FiPA 사회적가치 실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FiPA 사회적 가치 실천 워크숍’은 인권경영과 안전경영을 주제로 공단 전 임직원이 모여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다짐하고, 신바람 나는 평생직장을 함께 만들어 가기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은 공단의 역사와 발전 방향에 대해 알아보는 공단 전 직원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직급별 맞춤교육, 팀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급별 맞춤교육으로는 △5급 실무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예절교육과 소통 스킬 습득 방법 △4급 실무자는 현장 리더의 역할과 안전 및 신뢰에 기반한 팀워크 형성의 중요성 △3급 중간관리자는 코칭리더십을 통한 성과 촉진과 이를 위한 중간점검 스킬 습득 방법 △2급 이상 관리자는 다양한 소통방식과 세대 차이의 이해를 통해 공단 상위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의 내용을 살펴보며 각 직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관정 사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직급의 위치에서 해야 하는 일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돼 직급별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명용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 기간 동안 공단 전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돼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공단 임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현재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신바람 나는 평생직장 함께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워라벨 문화 조성’, ‘스마트한 업무문화’, ‘수평적 조직문화’, ‘자랑스러운 공단 만들기’와 같은 4대 혁신과제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체계를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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