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김천전국행복마을 동요제 개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김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김천시동요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김천전국행복마을 동요제 결선이 지난 9일 토요일 개최됐다.

오후 2시부터 김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제2회 김천전국행복마을 동요제는 이강창 김천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이선명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찾아 격려했고 김천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800여명의 인파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독창, 중창, 가족창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150여개팀이 참여해, 동영상 심사, 본선을 거쳐 총 24개팀이 결선에 올랐다.

1차 지정곡 “행복마을”과 2차 자유곡으로 진행된 결선에서 참가팀은 맑고 고운 음색과 아름다운 율동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객석에서는 환호와 함성이 쉴 새 없이 터져 나왔다.

이번 대회 영애의 대상에 저학년 독창부문으로 참가한 이지민양이 수상해 상장과 부상으로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금상에는 고학년 독창부문으로 참가한 박예빈양과 중창부문 동요나라 팀이 각각 수상해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원씩 받았다.

이강창 김천부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제2회 김천전국행복마을 동요제를 위해 김천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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