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전 임직원이 모여 인권경영 실천의지 공표

사진 = 지난 7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임직원이 인권경영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지난 7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임직원이 인권경영 선언식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은 지난 7일 공단 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노사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선언식은 조성대 상임이사와 한경수 노조위원장이 대표 선언자로서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기관 인권존중 실천의지를 공표했다.

이날 선언문에는 △UN 세계인권선언 등 국내외 인권규범 지지 △차별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 △인권침해 구제조치 보장 등 10가지 주요 내용을 채택했다.

최명용 이사장은 “최근 공단은 인권경영 이행 지침 수립을 시작으로 인권경영 위원회 발족, 인권경영 외부 전문강사 교육 등을 실시했다”며 “향후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확립 등 대내외 인권경영 체제 구축 및 기관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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