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위한 유튜브 동영상 제작 및 활용교육 성료

▲ 농업인도 이젠 유튜브로 홍보한다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공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소농 및 희망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마케팅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트렌드에 맞는 최적의 플랫폼 구축이 요구됨에 따라 독자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한 성공적인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영상 및 콘텐츠 제작 전문가 2명이 초청돼 동영상 플랫폼 구축 교육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교육 및 동영상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고마농부 박태석 회장은 “이번 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활용에 익숙하지 못한 농업인들에게 너무나 절실하게 필요한 과정이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유튜브 교육을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 갖는 유튜브 제작·활용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열의와 수요가 상당히 높은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농업인들의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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