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상대 팀에 모두 졌다"며 대만전 완패를 시인했다.

김경문 감독은 12일 일본 지바현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을 상대로 치른 뒤 "매일 이길 순 없지만, 오늘 패배를 빨리 잊고 선수들과 잘 추슬러서 15일 멕시코와의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국은 이날 대만 투수 장이에게 꽁꽁 묶여 산발 5안타 무득점으로 완패를 자초했다.

선발 투수 김광현은 4회를 채우지 못하고 3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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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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