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쏠비치 진도의 개관으로 MRO 매출 증가
- MRO 시장을 확대 적용한 렌탈 사업 추진 가속화

사진 = 대명코퍼레이션 CI
사진 = 대명코퍼레이션 CI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대명코퍼레이션(007720, 각자대표 김정훈, 권광수)이 14일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03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7월 리조트 지분을 계열사에 양도하며 반영된 이익으로 661억원을 기록했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쏠비치 진도 개관의 영향으로 MRO(기업소모성자재)사업 부문의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했다”며, “MRO 사업의 특성 상 그룹의 사업장수가 늘어남에 따라 매출이 동반 성장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명코퍼레이션의 본 사업인 MRO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기존 리조트 사업을 계열사에 양도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기반으로 MRO 사업을 확대 적용한 렌탈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대명코퍼레이션은 신규사업으로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한 렌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1위 리조트인 대명소노그룹의 투숙 및 방문고객에게 체험하고 경험한 제품을 렌탈로 서비스해 소비자의 일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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