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주)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사진제공=오산시
사진제공=오산시

[데일리그리드=신재철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월 14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수요자(기업)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결 하고자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대표 장두식․장문식)은 가장2산업단지(가장산업서로 12-24)에 위치한 화장품 천연원료 제조업체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장두식 대표이사 등 업체 관계자들과 현안사항 및 애로청취의 시간을 갖은 후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이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3천만원을 오산시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으며, 향후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시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출퇴근버스의 지속적인 운영과 가장2산업단지 내 공용주차장 개설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기업을 운영하다보면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애로사항에 대한 실무 검토 및 조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기업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등 위기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9월부터 가장산업단지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산업단지 공동출퇴근버스 운행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총 3개 노선(세마역, 오산역, 궐동)으로 출근시간 4회, 퇴근시간 2회로 하루 6회 운행 중이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신재철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